에어프라이어 한 번 사두면 진짜 매일 쓰게 되잖아요. 치킨, 감자, 만두, 냉동피자까지 다 해결되니까, 설거지도 비교적 간단해 보여서 대충 바스켓만 헹구고 끝낼 때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문제예요. 안쪽 열선이랑 팬, 윗부분에 붙은 기름은 그대로 남아서 계속 고온에 구워지거든요. 그러다 보니 기름이 산화되면서 냄새도 심해지고, 심하면 곰팡이와 유해물질까지 나올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요. 에어프라이어 청소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청소 안 했을 때 생기는 문제 5가지
솔직히 “에어프라이어 청소 안 하면 뭐가 어때서?” 싶잖아요. 그런데 정리된 글들을 보면, 그냥 더러운 수준이 아니라 음식 맛부터 건강, 기기 수명까지 다 엮여 있어요.
기름때랑 지난 음식 냄새가 계속 쌓이다 보니, 나중에는 감자튀김에서도 지난번 고등어 냄새가 올라오는 참사가 생기더라구요.
– 맛: 이전에 구운 음식 냄새·맛이 새 음식에 그대로 배어 나옴
– 냄새: 안쪽 기름이 타면서 타는 냄새 + 비린내 + 누린내 콤보
– 건강: 산화된 기름에서 포름알데하이드·아크롤레인 같은 유해 성분이 나올 수 있음
– 곰팡이: 내부에 곰팡이가 서식하면 조리 중 수증기와 함께 음식·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음
– 고장: 팬·열선에 때가 쌓이면 열이 잘 안 빠져서 소음·고열·수명 단축으로 이어짐
청소 주기 한눈에 보기
| 부위 | 추천 청소 주기 | 청소 방법 핵심 |
|---|---|---|
| 바스켓·바구니 | 매 사용 후 | 온수+중성세제에 불린 뒤 부드러운 수세미로 기름 제거 |
| 팬·열판(히팅 엘리먼트 주변) | 주 1회 또는 2주 1회 | 젖은 수건·칫솔로 살살 닦기, 전원 반드시 분리 |
| 전체 깊은 청소 | 1~2주에 한 번 / 많이 쓰면 주 1회 | 베이킹소다+세제 불리기, 식초 스팀 청소, 완전 건조 필수 |
| 열선 부분 | 월 1회 또는 필요 시 | 마른/살짝 젖은 행주·물티슈로 조심스럽게 닦기(감전·파손 주의) |
에어프라이어 기본 청소 방법 (사용 후 루틴)
매번 대공사처럼 청소하면 당연히 귀찮아서 안 하게 되죠. 그래서 제일 현실적인 건, 사용 직후 “기본 루틴”을 정해놓고 10분 안에 끝내는 방식이에요. 여러 청소 팁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베이킹소다, 식초, 중성세제 조합을 추천하더라구요.
– 바스켓 분리 후, 뜨거운 물+주방세제 or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10~20분 정도 불리기
– 불리는 동안, 본체 내부는 부드러운 행주·스펀지로 닦기(철수세미 금지)
– 불린 바스켓은 수세미로 문질러 기름때 제거 후 완전히 건조
조금 더 디테일하게
바스켓이 들어갈 만한 대야나 싱크대에 베이킹소다 2스푼, 세제 몇 번 펌핑해서 뜨거운 물과 함께 섞어 녹여주고요.
거기에 바스켓·그릴을 담가 10분 이상 두면 찌든 기름이 많이 불어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살살 문질러도 잘 떨어져요.
– 베이킹소다 2스푼+세제+뜨거운 물 = 찌든 때 불리기 기본 조합
– 불린 뒤에는 철 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수세미·솔 사용(코팅 보호)
– 세척 후에는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말려 곰팡이 예방
열선·팬까지 잡는 ‘깊은 청소’ 방법
문제는 여기부터예요. 겉만 깨끗하면 왠지 다 된 것 같지만, 위쪽 열선·팬에 눌어붙은 기름이 진짜 핵심이거든요. 어떤 영상에서는 베이킹소다 물에 적신 물티슈를 열선 안쪽에 붙여 10분 방치 후, 칫솔로 문질러 닦는 방식을 추천하더라구요. 여기에 식초를 섞은 물로 한 번 더 닦아주면 냄새까지 꽤 잡혀요.
– 전원·플러그 완전 분리, 내부가 충분히 식은 뒤 작업 시작
– 베이킹소다 물+물티슈로 열선 주변에 붙여 10분 방치 후 칫솔로 살살 세척
– 식초 희석액(물:식초 1:1)으로 한 번 더 닦아서 탈취·살균
브랜드 공식 가이드
열판·열선 쪽은 절대 철 수세미나 딱딱한 솔 쓰지 말라고 강조해요.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을 뜨거운 물에 적셔서 가볍게 닦아주고, 음식물이 딱 붙은 부분만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제거하라고 안내하더라구요.
– 코팅 손상 방지를 위해 금속 수세미·거친 솔은 금지
– 부드러운 스펀지+뜨거운 물로 전체를 닦고, 눌어붙은 부분은 부드러운 솔로만 공략
– 청소 후 물기 제거, 공회전 몇 분 돌려 내부를 완전히 말리면 더 안전함
청소 현실 비교
– 청소 습관 차이가 음식 맛·냄새·건강·기기 수명까지 전부 갈라놓음
– 매번 완벽하게가 아니라, “기본 루틴+주기적 깊은 청소” 정도만 해도 체감 차이가 큼
특히 내부 팬과 발열판 주변에 남은 기름 찌꺼기가 고온에 반복 노출되면 산화되고 곰팡이까지 생길 수 있다는 경고가 실제 기사로도 나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열로 구우니까 알아서 살균되겠지~” 이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해요.